■ 진행 : 김영수 앵커
■ 전화연결 : 차남수 / 소상공인연합회 연구위원
*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코로나발 경제위기 극복을 위한 2차 재난지원금, 지급대상이 구체화되고 있습니다. 소상공인과 영세 자영업자 지원에 3조 원 정도가 편성됐고요.
최대 200만 원씩 지급하는 방안이 유력합니다. 이번 지원책에 대해서 소상공인들은 실제로 어떻게 생각하고 있는지 들어보겠습니다.
소상공인연합회 차남수 연구위원 연결돼 있습니다. 안녕하세요.
2차 재난지원금, 시급히 지원돼야 한다고 많이들 이야기를 하고 있습니다. 추석 전까지 정부는 지급할 예정이고요.
상인분들 지금 얼마나 어려움을 겪고 계십니까? 그리고 이번 2차 재난지원금이 얼마나 도움이 될 것으로 보십니까?
[차남수]
일단 현재 대구발 코로나 위기 때는 인지하지 못한 상황에서 받았던 상황이고 그 상황에서는 실제적으로 이걸 극복할 수 있겠다는 언젠가 끝나겠지 하는 생각이었는데 8.15 코로나 재확산 이후 소상공인들은 이게 끝이 아니구나.
아직도 우리에게는 계속 어둠이 지속되는구나라는 생각으로 참담함 심정으로 지금 바라보고 있습니다.
그렇군요. 1차 재난지원금 때는 전 국민 지급이어서 실제 상인분들이 소비진작 효과를 많이 느꼈다고들 하시더라고요. 그런데 이번에는 선별지급이라서 어떻습니까?
선별지급이 되면 지난번 전 국민 지급 때보다는 소비진작 효과가 떨어질 것으로 보고 있나요?
[차남수]
일단 소상공인들과 취약계층들에 대한 지원으로 선별지급하기로 하지 않았습니까.
소상공인들의 입장에서는 전 국민들과 소상공인들 모두 다 함께 지급을 해 주시면 감사한데 그런데 현 상황에서는 그래도 가장 우리 경제의 취약계층인 소상공인에 대해 집중적으로 해 주는 것에 대해서는 감사하게 생각하고 있고요.
그런데 이 부분에 있어서 또 소상공인 안에서의 사각지대가 일어날까 걱정하고 있습니다.
지금 사각지대를 말씀해 주셨는데요. 업종별로도 체감이 다를 것 같습니다. 식당, 고깃집, 빵집, 커피전문점, 노래방, PC방. 각각 이해관계가 다를 것 같은데요.
일단 모든 업종 주인분들은 이번 정부의 선별적 지급대책에 대해서는 어떤 생각들을 갖고 계시던가요?
[차남수]
지금 고위험 지정... (중략)
▶ 기사 원문 : https://www.ytn.co.kr/_ln/0103_202009091648237190
▶ 제보 안내 : http://goo.gl/gEvsAL, 모바일앱, social@ytn.co.kr, #2424
▣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 http://goo.gl/oXJWJs
[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 Korea News Channel YTN ]
